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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병이 아빠’ 라이즈 소희, 본업 잘하는데 스타성까지 [라이즈 컴백] ③

최근 팬 커뮤니티와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캐릭터 인형이 있다.이름은 ‘똘병’, 영국 근위병을 연상시키는 검은 모자에 강렬한 빨간 군복을 입은 뚱한 표정의 오리 모양으로 혹시 치킨집 마스코트인가 싶은 그 정체는 그룹 라이즈 멤버 소희를 모델로 한 인형이다.지난 2월 14일 SM 엔터테인먼트는 라이즈의 밸런타인데이 기념 굿즈로 10cm 인형 키링을 공개, 사전 예약을 받았다. 라이즈 멤버들이 직접 스케치를 그려 화제를 모았다. 멤버들이 지난 2월 14일 라이브 방송에서 직접 선공개한 여섯 인형 중에서도 소희가 디자인한 ‘똘병’은 범상치 않은 이름과 신선한 비주얼로 웃음을 안겼다.‘똘병’은 소희의 캐릭터성을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다. 이름은 소희의 별명인 ‘또리’와 ‘병정’의 합성어로, 평소 팬들에게 호불호를 안긴 소희의 풍성한 머리숱이 병정 모자로 표현됐다. 특유의 새침한 눈매와 볼의 점 4개도 깨알같이 반영되어 팬들은 “눈썰미가 좋다”, “스스로를 객관화하고 있다”며 놀라워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지난 12일 하나둘씩 ‘똘병’ 실물이 배송되자 반응은 더 뜨거워졌다. 각종 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우리집 똘병이 이 정도면 미남인가’, ‘똘병이 평가 좀’이라면서 인증사진이 올라왔다. ‘똘병’은 밈(meme)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유행하는 틱톡 밈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의 ‘똘병’ 버전은 ‘X’(구 트위터)에서 조회수 30만 회를 기록했다. 밈을 타고 라이즈 팬이 아닌 이들까지 ‘똘병’을 탐내게 된 덕에 품귀현상도 일어났다. 정가의 3배가량 웃돈 시세가 형성돼 팬들은 ‘똘병’과 그의 모델이자 아버지 소희의 ‘미친 스타성’에 감탄했다.소희는 지난 2023년 라이즈로 데뷔해 그룹에서 메인보컬로 활약 중이다. 특유의 생글생글한 미소와 친근한 성격으로 ‘똘병’처럼 묘하게 자꾸 눈길이 가는 스타성을 타고났다. 통통 튀면서도 MBTI 대문자 ‘I’답게 차분하고 깔끔한 진행력도 갖춰 지난 11일부터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 소희는 5세대 보이그룹에서 손꼽히는 보컬리스트이기도 하다. 데뷔 전 보컬로 호원대 실용음악과 입시를 준비한 만큼 출중한 가창력을 갖춘 그는 ‘본업’을 잘해 더욱 호평받는다. 지난 1월 12일 방송된 ‘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이효리는 소희의 즉석 라이브를 듣고 “얼굴은 애기 같은데 목소리는 성숙하고 감미로운 느낌?”이라 평했다. 특유의 음색에 소희는 팬메이드 ‘AI 커버’의 단골이며 지난해 12월 유튜브에 게시된 ‘AI 소희’ 버전 태연의 ‘투 엑스’(‘To. X’)는 조회수 17만가량을 기록했다. ‘직접 불러주면 좋겠다’는 팬들의 소망에 소희는 지난 3월 20일 M2 채널 ‘정권 챌린지’ 콘텐츠로 ‘투 엑스’ 라이브를 선물하기도 했다. 한편 소희는 지난 18일 라이즈의 신곡 ‘임파서블’(Impossible)로 음악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곡을 여는 소희의 “깁미댓비트”(Gimme that beat)라는 추임새와 1절 도입 ‘2AM 2AM 꿈속이 익숙한’ 소절에 “도입부 장인”이라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본업과 스타성 둘 다 겸비한 소희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진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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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해야' 댄스 챌린지 공개…컴백 예열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가 컴백을 앞두고 신곡 포인트 안무를 선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7일 아이브의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 공식 채널에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 타이틀곡 ‘해야 (HEYA)’ 댄스 챌린지를 기습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멤버 레이, 장원영, 이서가 등장해 동양적인 의상과 액세서리로 시선을 먼저 끌었다. 그들은 타이틀곡 ‘해야’의 후렴 부분인 ‘해야 해야 해야’ 가사에 맞게 태양을 연상시키는가 하면, ‘삼켜 버릴테야’에는 마치 해를 삼켜버리는 듯한 안무를 선보여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색깔을 키치하면서도 세련되게 표현했다. 공개된 구간은 ‘해야 해야 해야’라는 반복적인 부분으로 보는 이들을 흥얼거리게 만들며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안무로 시선을 끌었다. 아이브는 ‘초통령’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정도로 1020세대들에게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왔다. ‘일레븐’ 챌린지는 퍼포먼스 챌린지와 함께 손가락 줌(Zoom) 안무를 활용한 자발적 챌린지가 생겨났고, ‘러브 다이브’ 역시 댄스 커버와 챌린지가 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놀이터 차트’를 점령한 바 있다. 그 결과 ‘러브 다이브’는 틱톡에서 지난 2022년 가장 많이 사용된 음원 1위로 선정됐고, 이 플랫폼에서의 인기는 각종 음원 차트는 물론 신인상과 대상의 동시 수상이라는 쾌거로 이뤄냈다. 아이브는 약 6개월 만인 오는 29일 오후 6시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뚜렷한 컬러를 선보여 온 아이브가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새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더블 타이틀곡 ‘해야’와 ‘아센디오’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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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신곡, 고난도 안무 도전의식 자극? 릴스 인기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신곡 ‘Earth, Wind & Fire’ 고난도 댄스 챌린지가 온라인상 인기다. 인스타그램 기준,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2집 ‘HOW?’ 타이틀곡 ‘Earth, Wind & Fire’는 22일 오후 4시 ‘릴스 인기 상승 오디오’ 차트 8위에 올랐다. ‘릴스 인기 상승 오디오’는 최근 3일 동안 사용이 크게 증가한 오디오 트랙의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Earth, Wind & Fire’는 차트 10위권에 오른 K-팝 그룹의 음원 중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곡을 향한 숏폼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증명했다.특히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에서 이 곡을 사용한 숏폼은 23일 오전 8시 기준 4,800건을 돌파했다. 해당 음원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틱톡에 선공개됐는데, 이후 약 3분마다 1개의 영상이 업로드된 셈이다.‘Earth, Wind & Fire’ 댄스 챌린지는 곡의 후렴구인 ‘자체 스페드 업’(Sped-up) 파트의 축지법 같은 움직임이 포인트다. 빠르고 정교한 동작 때문에 고난도 챌린지로 꼽히며 사람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춤 실력이 뛰어나기로 소문난 아티스트들이 이번 챌린지에 대거 참여해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Earth, Wind & Fire’는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랑으로 인해 요동치는 감정을 다이내믹하게 풀어낸 곡이다. 멤버들은 지난주 펼친 컴백 무대에서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웰메이드 무대’를 만들었다.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새 앨범 ‘HOW?’로 초동(발매 첫 일주일 판매량) 53만 1,911장을 달성하며 전작인 미니 1집 ‘WHY..’ 초동(44만 9,218장) 대비 20% 가까이 오른 성적을 거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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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신곡 댄스 챌린지 선공개…일사불란 군무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컴백을 앞두고 신곡 포인트 안무를 선공개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 공식 채널에 미니 2집 ‘HOW?’의 타이틀곡 ‘Earth, Wind & Fire’ 댄스 챌린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구간은 가사를 속사포로 내뱉어 배속 효과를 낸 ‘자체 스페드 업’(Sped-up) 파트의 안무다.영상 속 보이넥스트도어는 ‘자체 스페드업’ 파트의 빠른 템포에 맞춰 여섯 명이 한 몸이 된 듯 일사불란한 군무를 펼친다. 이들은 태산이 쏜 총에 일제히 쓰러지는 시늉을 하거나, 종종걸음으로 동선을 이동하는 등 키치하고 세련된 움직임으로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색깔을 드러낸다.같은 날 보이넥스트도어는 ‘Earth, Wind & Fire’의 후렴구를 활용한 여러 숏폼 챌린지도 함께 선보였다. 태산과 이한은 “You’re my Earth, Wind & Fire”라는 가사에 맞춰 손으로 지구, 바람, 불 모양을 만들어 보이며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귀여운 영상을 공개했다. 또 리우와 명재현은 ‘자체 스페드업’ 파트의 가사를 틀리지 않고 따라 부르는 것에 도전하는 립 챌린지를 업로드해 팬들의 흥미를 돋웠다.‘Earth, Wind & Fire’는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랑으로 인해 요동치는 감정을 다이내믹하게 풀어낸 곡이다. 퍼포먼스 역시 화자의 감정선을 따라 파트마다 과감한 변화를 줘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빠르고 정교한 안무를 흐트러짐 없이 선보이는 멤버들의 ‘팀 파워’도 관전 포인트다.한편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2집 ‘HOW?’ 선주문량은 지난 12일 오전 기준 57만 1600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작인 미니 1집의 최종 선주문량(41만 4,451장)보다 4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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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대어’ 투어스 기세 무섭네…‘첫만남’ 차트 급상승 ①

이쯤 되면 첫 만남이 계획대로 된 것 아닐까. 음원차트 복병으로 떠오른 신예 투어스의 기세가 무섭다. 투어스가 데뷔 앨범 ‘스파클링 블루’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멜론 차트 상위권까지 끌어 올리며 성공적 데뷔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신인 라이즈가 역대급 데뷔 성적표를 내놓으면서 경쟁 구도에 놓인 투어스의 데뷔 성적도 일찌감치 주목 받았는데, 이들 역시 데뷔 2주 만에 음원 차트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써내며 대중의 마음을 파고드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곡은 멜론 일간차트 톱100에 지난달 29일 93위로 진입한 이후 연일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11일 기준 순위는 무려 9위다. 지난달 22일 발매된 이 곡은 공개 직후 268위에 올랐는데 발매 일주일 만에 실시간차트 톱100에 올랐고 4일 오전엔 19위까지 오르며 ‘벽돌 차트’에 균열을 냈다. 대체로 정체됐던 차트였지만 투어스의 상승세는 매서웠다. 특히 설 연휴 전후에도 나홀로 상승세를 이어갔는데, 연휴 시작 직전 10위권에 진입한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13일 오전 9시 기준 실시간차트 톱100 4위까지 올라섰다. 스트리밍 추이 역시 ‘팬덤 픽’ 아닌 ‘대중 픽’의 양상을 보여주고 있어 향후 추가 상승 전망도 밝다. 국내뿐 아니라 일본도 일찌감치 사로잡는 분위기다. 현지에선 특히 ‘세븐틴 동생’으로 내리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들의 데뷔 앨범은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3위에 올랐고 빌보드 재팬 최신 차트 ‘톱 앨범 세일즈’ 부문 4위에 올랐다. 투어스의 일차적인 성공 비결은 음악이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풋풋하면서도 짜릿한 사운드 소스와 캐치한 멜로디를 전면에 내세웠는데 뜨거운 스포트라이트 속 데뷔한 이들이 선보인 음악이 리스너들에게 거부감 없이 편안하게 스며들면서 음악적 호감도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6인6색 개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비주얼에 풋풋한 소년미로 신인다움을 잃지 않고 있는데, 퍼포먼스 소화력은 탈 신인급으로 빼어나 잠재적 코어 팬덤 넓혀가고 있다. 틱톡 등 숏폼에서 이들의 영상이 터진 점도 주목할 대목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투어스의 틱톡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지난 2일 1억 회를 넘었다. 틱톡에 올린 선공개곡 ‘오마마’ 안무 영상이 정식 데뷔 전부터 주목받은 데 이어 불과 한 달 만에 1억 회를 넘어설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가 인상적이다. 이들의 행보에 대해 강태규 대중음악 평론가는 “투어스는 신인이지만 데뷔 전부터 ‘세븐틴 동생’으로 이미 주목도가 높았고 데뷔곡을 부담 없는 이지리스닝 곡으로 선택한 전략도 주효했다. 선공개곡과 타이틀곡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틱톡 등 숏폼 영상이 터지면서 화력이 더해졌다”고 분석했다. 최영균 대중문화 평론가는 “투어스에 앞서 제로베이스원과 라이즈가 5세대 보이그룹 대표주자로 떠올랐는데 여기에 투어스가 가세하면서 대형 신인 보이그룹간 경쟁 구도에 대한 K팝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들이 보여주는 결과물들 역시 기대 이상이라 개별 성적의 상승세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4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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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틱톡 누적 조회수 1억회 돌파

신인 그룹 투어스가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 콘텐츠 누적 조회 수 1억 회 돌파라는 이정표를 세웠다.4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어스의 틱톡 콘텐츠 누적 조회 수가 지난 2일 1억 회를 넘겼다. 특히 지난 3일에는 틱톡 콘텐츠 누적 ‘좋아요’ 수 1천만 건도 달성했다. 지난달 3일 틱톡 계정에 첫 게시물을 올린 뒤 한 달 만에 이룬 값진 성과다.투어스는 틱톡 계정을 통해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와 선공개곡 ‘오마마’의 안무 영상을 비롯해 댄스 챌린지, 현장 비하인드 등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가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팔로워 수 역시 한 달 만인 3일 기준 54만 명을 넘어섰으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수도 4일 현재 6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급속도로 글로벌 SNS 팬층을 확장하고 있다. 이들은 각종 차트에서도 ‘2024년 최고 기대주’답게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지난 2일 멜론 일간 차트 TOP100에서 44위를 기록했는데, 공개 이후 꾸준히 순위가 상승하며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 중이다. 멜론 실시간 차트 TOP100에서는 최고 28위(4일 0시 기준)를 찍었다. ‘벽돌 차트’로 불릴 만큼 진입조차 힘든 차트에서 이례적인 성과다. 앨범 차트 성과도 눈부시다. ‘스파클링 블루’는 한터차트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1월 22일 자)·‘주간 피지컬 앨범 차트’(1월 22~28일 자) 1위를 차지했고, K팝 그룹 역대 데뷔앨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한터차트 기준) ‘톱 10’(8위)에 올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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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세븐틴 동생’ 이름값 빛낸 투어스, 무엇이 달랐나

2024 가요계 최고 기대주로 꼽힌 신인 보이그룹 투어스(TWS)가 특유의 매력과 실력으로 ‘최고 신인’ 가능성을 드러냈다. 투어스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선보인 6인조 보이그룹이다. 지난 22일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로 정식 데뷔했다. 선공개 곡 ‘오 마마:7s’와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두 곡으로 승부수를 띄운 이들은 신인다운 패기와 열정에,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매력으로 가요계에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가요 관계자는 “투어스가 예상대로 완성도 높은 음악과 무대로 데뷔했다. 듣기 편한 음악과 함께 쉬워 보이면서도 실제로는 고난이도인 퍼포먼스를 무리 없이 소화한 만큼 5세대 신인 보이그룹 대전에서 중심으로 급부상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투어스표 청량 ‘한도초과’… 차별점은?투어스라는 팀명은 ‘트웬티 포 세븐 위드 어스’의 줄임말로 ‘하루 24시간 일주일 내내 함께’라는 의미를 담는다. 밝고 청량한 분위기를 전면에 내세우며 소년 시절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감성을 자극하는 독자 장르인 보이후드 팝을 예고했다.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첫 만남의 설렘 속에 마주한 막연함을, 앞으로 함께할 빛나는 나날들에 대한 기대로 극복하는 이야기다. 풋풋한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강렬한 드럼과 함께 짜릿한 기타·신스 사운드가 가미된 하이브리드 팝 장르로 아기자기하면서도 무해한 사운드는 시종 즐거운 자극을 준다. 최근 가요계는 강렬한 카리스마 대신 산뜻하고 청량한 매력으로 대중에 첫 인사를 건네는 보이그룹이 늘어나는 추세인데 투어스 역시 ‘스파클링 블루’라는 앨범명에 걸맞게 통통 튀고 시원하면서도 감각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시선몰이를 시작했다. 청량 콘셉트는 2세대 대표 보이그룹인 샤이니를 필두로 B1A4, 아스트로 등 다수 보이그룹이 전면에 내세워온 콘셉트다. 투어스의 직속 선배인 세븐틴 역시 데뷔 초부터 ‘예쁘다’, ‘아낀다’ 등 청량한 분위기의 곡을 여러 번 성공시킨 바 있으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비슷한 결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보이그룹 특유의 강렬하고 파워풀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무대에 대중의 호불호가 강한 반면, 청량 콘셉트는 대체로 ‘실패 없는’ 카드로 통한다. 때문에 많은 보이그룹들이 청량 콘셉트를 팀의 초반 컬러로 선보이는 경우가 많다. 5세대 보이그룹 중엔 지난해 데뷔한 더 윈드나 제로베이스원 등의 팀이 데뷔곡을 청량한 감성으로 밀어 합격점을 받았으며, 라이즈 역시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곡 ‘겟 어 기타’로 대박 성공의 신호탄을 쐈다. 투어스만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소속사는 ‘억지로 꾸미지 않은 자연스럽고 솔직한, 친근한 음악적 화법’ 그리고 독자 음악 장르인 ‘보이후드 팝’을 꼽았다. 이들의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첫 등교의 설레는 마음,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나누는 대화 등 소년시절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순간들을 구체적으로 포착한다. 뮤직비디오 역시 첫 등교 전날 밤 설레는 마음에 잠을 설치는 모습을 시작으로 교복을 입은 멤버들이 낯선 동급생들 사이 어색한 침묵 시간을 지나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린다. 실제로 새로운 친구들과 한 교실에 앉아 새 학기를 맞이하는 순간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마음은 대한민국 청소년은 물론, 세대 불문 만국 공통 누구나 느끼고 공감할 법한 감정이다. 3월 초 새 학기가 시작될 무렵에도 어울리는 곡이다. 이처럼 투어스의 음악은 구체적으로 특정 감정을 파고들되, 가사는 그 세대에 걸맞은 화법으로 진솔하고 친근하게 풀어낸다. ‘기다려온 D-day, 연습했던 손든 인사도 그대로 하면 돼’, ‘빨리 말 걸어보고 싶어’, ‘안녕, 첫 마디를 건넬 때 주변 소린 캔슬드, 네 말소리는 플레이리스트’, ‘질문은 나의 용기, 알려줘 너의 이름이 뭐야?’, ‘이렇게 만나서 반가워. 내일도 봐. 안녕’ 등 평범하고 소소한 가사는 이들의 잠재적 팬층인 청소년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높인다. 소속사는 “대중과 첫 만남을 앞둔 투어스의 현재 마음이기도 하다”고 귀띔했다. 또 다른 강력한 차별점은 투어스가 독자 장르로 내세우는 보이후드 팝이다. 보이후드 팝은 일상 속에서 아름다운 감상을 불러일으키는 환상적이고 감각적인 음악을 일컫는 장르로, 맑고 청량한 팀의 아이덴티티에서 확장한 투어스만의 독자 장르다. 소속사는 이 장르에 대해 “음표 하나하나, 가사 한마디 한마디에 소년 시절의 자연스러운 이야기를 포착하며 순수하고 아름다운 감성을 자극한다”고 소개했다. 보이후드라는 특정 시점을 전면에 내세운 장르인 만큼, 소년 시절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들이 향후 이들이 선보일 음악에 투영될 예정이다. 추상적이고 모호하기보단 직설적·직관적이고, 사춘기의 어두운 느낌보단 누구에게나 있을(혹은 있었던) 찬란한 그 시절에 느낄 수 있는 희로애락이 투어스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그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 파워청량 퍼포먼스…최고 신인 예약투어스는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간다. 쇼케이스를 통해 베일을 벗은 이들의 무대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는 호평 속 ‘파워청량’ 퍼포먼스로 화제가 됐는데, 청량발랄 자유분방한 분위기 속에도 완성도 높은 칼각 군무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타이틀곡 외에 선공개곡 ‘오 마마:7s’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숏폼을 통해 일찌감치 화제몰이를 시작했고, 수록곡 ‘언플러그드 보이’는 천계영 작가와의 컬래버레이션 등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처럼 투어스는 그들만의 매력과 강점을 바탕으로 ‘세븐틴 동생’이라는 수식어를 ‘최고의 신인’으로 일찌감치 바꿔가는 모습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25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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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보이즈, 오늘(22일) 틱톡서 ‘포텐셜’ MV 깜짝 공개

그룹 판타지 보이즈가 신곡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한다.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판타지 보이즈는 22일 오후 10시 틱톡을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포텐셜’(Potencial)과 동명의 타이틀곡 ‘포텐셜’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오는 23일 정식 컴백을 앞두고 틱톡 라이브 방송을 통해 ‘포텐셜’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는 만큼, 판타지 보이즈의 컴백을 기다리는 글로벌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포텐셜’ 뮤직비디오는 이날 틱톡뿐만 아니라 오는 23일 자정부터 판타지 보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6시 ‘겟 잇 온’(Get it On) 뮤직비디오까지 공개된다.‘포텐셜’은 그루비한 멜로디와 상반된 감성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판타지 보이즈의 성숙하고 센시티브한 매력을 보여준다. ‘겟 잇 온’은 걱정 없이 즐겁게 노래하자는 긍정의 에너지를 담은 곡이다.한편 ‘포텐셜’은 오는 23일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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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판타지 보이즈, 오늘(15일) 브레이크 티저 깜짝 공개…벌써 뜨거운 반응

그룹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브레이크 티저를 깜짝 공개한다.15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판타지 보이즈는 오는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무대를 선공개, 가요계로 컴백한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10시 브레이크 티저를 오픈, 신곡 뮤직비디오 미공개의 아쉬움을 달랠 계획이다. 판타지 보이즈는 당초 24일이었던 컴백일을 23일로 변경, 한주 앞서 16일부터 음악방송에 출연한다. 팬들에게 하루라도 더 일찍 신곡을 보여주고자 활동 날짜를 변경한 판타지 보이즈는 23일 앨범 발매 당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는 점에서 깜짝 티저 영상을 준비한 것이다. 이번 컴백 준비에서도 판타지 보이즈의 남다른 팬사랑이 느껴진다. 멤버들은 신곡 ‘포텐셜’, ‘겟 잇 온’ 뮤직비디오를 각각 준비, 퀄리티의 영상을 23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신곡에는 BTS(방탄소년단), 스트레이키즈, 트와이스, NCT127 등 최정상 그룹들과 함께 작업했던 작곡가들이 참여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포텐셜’ 안무가 틱톡 챌린지로 연이어 올라오는 등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판타지 보이즈는 데뷔곡 ‘뉴 투모로우’에 이어 신곡까지 챌린지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멤버들은 이번에도 실력파 그룹다운 면모를 입증할 예정이다. 한편 판타지 보이즈는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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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빌리, #빌리버스 확장 #칼군무 #글로벌 상승세

빌리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빌리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1집 ‘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side-B : memoirs of echo unseen)을 발매한다. 신보는 빌리가 전작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타이틀곡 ‘댕!’과 ‘비와이오비’(BYOB)가 담겼다. 특히 각 곡의 영어 버전도 함께 수록돼 글로벌 팬들과도 밀접히 소통할 예정인 바, 이들의 컴백이 기대되는 세 가지 이유를 짚어봤다.▲ ‘빌리버스’ 확장‘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은 빌리가 선보이는 첫 싱글 앨범으로, 지금까지 빌리가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사이드-비’의 이야기를 다룬다. 데뷔 이래 ‘보랏빛 비가 내리던 11일, 사라진 빌리’라는 미스터리한 스토리를 두 개의 시리즈 앨범으로 선보이던 것에서 파생된 별전 (別傳) 개념의 작품이다. 빌리는 그간 ‘빌리버스’(빌리+유니버스)라는 별칭 아래, 컴백마다 틀을 깨는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음악과 퍼포먼스, 비주얼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나아가 이번 싱글 1집을 통해서는 ‘빌리버스’를 한층 확장, 빌리는 누구나 성장하며 한 번쯤 겪어봤을 고민과 깨달음, 감정 변화를 빌리만의 스타일로 표현했다.▲ 강렬+파워풀한 ‘칼군무’빌리는 컴백에 앞서 타이틀곡 ‘댕!’ 안무의 일부를 엿볼 수 있는 티저를 게재하며 K팝의 정석에 가까운 고난도 칼군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빠른 속도의 비트에 강렬하고 파워풀한 안무가 감탄을 자아내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매 앨범마다 독보적인 음악은 물론 무대 위에서 멤버들 간의 완벽 호흡과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스테이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빌리가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빌리만의 시그니처인 유니크하고 중독성 강한 안무에 관심이 집중된다.▲ Z세대 취향 저격 콘텐츠…글로벌 상승세지난달 빌리는 수록곡 ‘비와이오비’를 선공개했다. 이 곡은 빌리표 이지 리스닝 계열의 음악으로,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어우러진 러블리한 퍼포먼스가 포인트다. 빌리는 신곡 발매와 함께 한강 공원 등 누구에게나 친숙한 공간을 배경으로 댄스 챌린지를 진행하는 Z세대 취향 저격 콘텐츠로 인기몰이 중이다. 댄스 챌린지 영상은 틱톡에서만 3000만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 유저들이 동참하며 빌리의 '글로벌 상승세'를 입증했다.또 ‘비와이오비’는 발매 직후 미국과 영국을 포함해 프랑스, 독일, 러시아, 캐나다, 일본 등 수많은 지역의 아이튠즈 K팝 톱 송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1100만 뷰를 달성한 바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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